1. 대치동 학원가 음료 시음행사?
사건이 벌어진 건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 인근에 있는 대치동 학원가이다.
40대 남성과 20대 여성은 고교생 2명에게 기억력 상승과 집중력 강화에 좋다고 하면서 음료수 시음 행사라고 속여 마시게 했다고 한다.
피해 학생들은 강남 학원가에 다니는 고등학생 2명으로 확인이 됐다고 한다.
먼저 고교생에게 시음행사를 가장해 음료를 일단 마시게 한 후에 구매 의향을 조사한단 이유로 부모의 전화번호를 받아 부모에게 전화해 우리에게 협조하지 않으면 자녀가 마약을 복용한 걸 신고하겠다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파악 됐다.
인근 CCTV를 통해 피해 학생이 추가적으로 더 있나 확인 중이라고 한다. 총 6건이 접수가 됐다고 한다. 현재 시험기간이라 말을 하지 않고 있을 학생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
사건이 접수가 되면 공부하기 바쁜데 경찰서를 들락날락 거려야 하기 때문이다.
음료를 마신 피해 학생들은 어지럼증을 호소하자 피해자 2명의 부모는 강남 경찰서와 수서 경찰서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고 사건을 접수한 경찰서는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의 양성 반응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한다.
강남 한복판에서 시음행사를 가장해 아이들에게 마약을 마시게 하다니 믿기지 않는 일이다.
시음행사에서 사용한 음료수 용기에는 기억력 상승, 집중력 강화 메가 ADHD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유명 제약사의 상호까지 무단으로 도용된 상태로 아이들은 의심의 여지없이 시음했을 거 같다.
일당 4명은 검거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체포한 4명은 다 알바였다고 한다. 책임자가 누구인지도 모른다고 한다.
2. 서울시 교육청의 대책은?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학생 대상 약물 오남용 교육을 1학기 내로 앞당겨 실시하고 5 ~ 7월에는 교직원과 학부모 대상으로 마약 예방 관련 연수를 진행한다고 한다.
법무부와 교육부는 전국 중 고등학교와 복지시설에 방문해서 마약 예방 교육 추가도 논의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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