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신 극초기 증상 정리
임신 극초기 증상은 0 ~ 3주를 칭하며 심리적 및 신체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불러오기 때문에 임신 극초기 때는 잘 모른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흔히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임신 극초기 증상은 아주 미세하게 다르다.
첫 번째로 여성의 분비물은 생리 주기에 따라 양과 형태가 달라지게 된다. 냉의 양은 이전과 달리 증가하게 되고 색상은 투명에서 계란 흰자를 연상시키게 되기도 한다.
심하지는 않지만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
혹시 질염에서 관찰되는 하얀 덩어리의 분비물이 나오거나 냄새가 강한 누런 연두색 같은 냉이 나온다면 감염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으니 빨리 진찰을 받아야 한다.
두 번째는 여성의 뱃속에 태아가 자리 잡으면 자궁이 커지고 위가 압박되어 장에 쉽게 가스가 찬다. 이런 현상이 장기화되면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고 설사 및 변비가 나타날 수 있다.
자궁이 커지면 옆에 있는 방광도 밀리기 시작하여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가 나타나기도 한다.
세번째는 두통을 겪는 여성들이 많다. 이유는 임신을 하게 되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낮아지면서 사람에 따라 어지러움이나 두통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호르몬 변화와 자율 신경이 어지럽혀 현기증이나 빈혈, 저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네 번째는 아랫배 통증이 발생한다. 평상시 자궁이 서서히 커지게 되고 수축을 반복하여 크기를 늘리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월경통과 같은 하복부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가장 확실한 임신극초기 증상은 생리가 멈추는 것이다. 혹시 3주 차가 되면 수정된 난자가 자궁벽에 착상되어 소량의 혈흔이 발생하는데 월경 시작 증상으로 오인하지 않아야 한다.
2. 임신 초기 주의사항
임신 초기엔 조심해야 할 것이 많다. 서있는 채로 오래 일하지 않고 운동 및 성관계는 피해야 한다.
무거운 물건은 들지 않고 배애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을 바로 가야 하며 차량 승차는 하루 6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게 좋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꼭 필요하며 금연 및 금주하고 카페인과 탄산도 안먹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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