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지성과 결혼한 김민지 연애 과정
1985년생인 김민지는 1981년생인 박지성의 팬이었다고 한다. 김민지는 2010년도에 SBS 아나운서로 입사해 풋볼매거진 골에서 배성재와 함께 진행을 맡게 되었다.
김민지가 박지성의 오랜 팬이라는 사실을 배성재는 알게 되었다고 했다. 직접 박지성의 부친에게 괜찮은 여자가 있다며 오작교 열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박지성은 상대방에 대해 전혀 모르고 소개팅 자리에 나갔다고 한다. 아버지의 권유에 상대의 직업도 이름도 모른채 자리에 나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소개팅을 하였지만 연인 사이까지는 발전하지 못했다. 2011년 ~ 2012년 박지성이 바쁜 경기 스케줄로인해 연락을 많이 할 수 없었다고 한다.
2013년 박지성의 여름휴가 시진을 기점으로 만남이 자연스레 늘어나게 되면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박지성의 이상형으로 김민지는 부합했다. 선한인상, 많이 마르지 않은 몸매, 직업을 이해해 주는 현명한 여자에 부합했다. 김민지에게 박지성은 우상이자 스타였다.
2013년 7월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발표하면서 한강과 커피숍, 영화관에서 소박한 데이트를 즐겼다. 김민지의 생방송 스케줄로 항상 늦은 시간대에 만나 서로의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
2. 박지성 프로포즈
박지성은 수원에 위치하고 있는 박지성 박물관에서 프로포즈를 준비했다. 마침 크리스마스까지 겹쳐 손편지와 선물을 준비하고 무릎을 끓으며 고백을 했다고 한다.
여기는 축구선수 박지성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곳이다. 축구를 열정적으로 한 만큼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내 앞에 있는 아내에게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하면서 진심을 전했다.
프로포즈를 받은 김민지는 고등학교 때 가장 좋아하던 선수가 무릎을 끓고 프로포즈를 하는 모습에 비현실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공개 열애 1년 만에 2014년 7월 결혼에 골인 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사회는 오작교 역할을 한 배성재가 맡았다.
2014년 결혼 후 2015년 딸을 낳고 2018년에 아들을 출산 했다.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결혼하고 영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이다.
3. 박지성 근황
박지성과 김민지 부부의 아들을 첫 공개했다.
박지성은 아들을 안고 어딘가를 함께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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