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만나면 힘든 여자 타입은?

1. 남자가 여자친구와 싸우고 이별을 고민하고 있을 때

힘든여자타입

남자친구 : 나 얼마 전에 여자친구랑 싸웠는데 그냥 헤어지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

동료 : 왜 여자친구랑 만나기 싫어졌어?

남자친구 : 어제도 술 마시고 그제도 술 마시고 매일 술이야

동료 : 그 정도면 알코올 중독 수준 아니야?

남자친구 : 가볍게 먹는 거면 별말 안 하는데 매일 친구들 만나서 만취해 있어.

동료 : 아 나는 생각조차 하기 싫다.

남자친구: 안 그래도 장거리 연애인데 매일 애들하고 술만 먹고 다니니 내 입장에서는 걱정되고 무슨 일 일어날까 조마조마하더라고

동료 : 그렇겠다. 떨어져 있어서 걱정인데 그렇게 술까지 마시고 다니면 뭔 일이라도 있을까 봐 걱정되지

남자친구 : 술 먹고 길거리에서 잤다는 소리도 하는데 진짜 이건 아니지 싶더라

동료 : 술도 적당히 먹어야 좋은 거지. 그렇게 먹고 행동하면 나 같아도 싫다고 할 수밖에 없겠다.

남자친구 : 많이 참았는데 사귀는 내내 그런 행동을 보이니까 내가 내 정신건강에 안 좋다는 생각 밖에 안 들었어

동료 : 그래 장거리 연애도 힘들 텐데,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보다는 곁에서 의지되는 사람 만나

남자친구 : 그래야겠어 휴.

 

여자든 남자든 사람을 잘 만나야 연애기간 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연애를 하는 동안 정신적으로 피곤하다고 느끼게 되면 그 연애는 더 이상 행복하거나 즐거운 연애가 아닐 것이다.

2. 씀씀이가 헤픈 여자?

씀씀이가-헤픈여자

처음에는 외모만 보고 좋아했지만 지켜보니 씀씀이가 상당히 크다. 외모가 예쁜 것도 수술, 시술, 피부관리, 각종 쇼핑을 해서 그런 것이었다.

 

쇼핑 내역을 보니 한 달에 제 월급보다 많은 돈을 쓰는 것이다. 카드값을 어떻게 감당하냐고 했더니 대출까지 받아서 썼다고 한다.

 

이전에 사귀던 남자친구들이 선물도 고가로 많이 해줬다고 해서 저에게는 큰 부담이었다. 결국 저에게 사달라는 이야기랑 같아서 정리할 수밖에 없었다. 

3. 자존감, 자존심이 너무 센 여자?

여자친구가 자존감이 너무 쎈 사람이면 남자친구를 무시할 확률이 높다. 늘 자기가 더 잘난 사람처럼 행동하고 저는 아무것도 아니고 저와 헤어져도 괜찮다는 행동을 한다.

 

공무원이 되었을 때도 그거 아무나 될 수 있는 것 아니냐면서 무시하고 자기보다 더 나아지고 싶으면 빨리 진급하라는 듯이 말을 한다. 남자들에게는 자존심이 참 중요하다.

 

남자들의 자존심을 뭉개면서 자신이 높아지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 행동이 반복되면 남자들 입장에서는 그 여자에 대한 매력이 감소할 수밖에 없다. 

4. 필름이 끊길 정도로 술을 좋아하는 여자

술좋아하는여자

제 전 여자친구가 술을 정말 많이 좋아했는데 매번 주말에는 연락이 끊긴다. 보니까 다름 사람들과 술 마시고 필름이 끊어져서 연락이 안 오는 것이었다.

 

무슨 일이라도 일어나면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친구들이 알아서 집까지 데려다주는데 뭘 걱정이냐며 오히려 적반하장이다. 내가 뭐 하러 걱정하나 싶고 질려서 헤어졌다.

 

하지 말라고 해도 자신의 안전도 걱정하지 않고 멋대로 행동하는 모습이라면 남자친구가 어떤 말을 해도 듣지 않는 타입이다. 남자친구의 의견과 걱정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상대와 사귀면서 속이 시끄러울 날이 많게 된다. 

5. 이성들과 너무 허물없이 지내는 여자

제가 너무 화가 났던 기억이 있는데 친구들하고 여행 간다고 해서 갔다 오라고 했다.

 

하지만 그 멤버에 남자애들도 같이 있었다. 친구들과 간다고 하지 않았으냐? 물었더니 여자친구는 맞다고 하면서 친구들이랑 간다고 했지 여자애들하고만 간다고 한건 아니라고 말하는 게 뻔뻔스러웠다.

 

그럼 나도 여자애들과 여행 가도 되냐고 하니 상관없다는 말에 여자친구가 저를 진짜 좋아하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 이후로 자꾸 싸우다가 헤어지게 됐다.

 

연애를 하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를 해야 한다. 특히 다른 이성이 그 사이에 개입하게 되면 어떤 식으로든 감정이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6. 감정기복이 심한 여자

매일이 그날인 여자친구와 사귀어 보셨나요? 여자친구가 매일 그날인 줄 알았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감정이 바뀌는 통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여자들은 감정기복이 많다고 하지만 제 여자친구는 감정기복이 밖으로 튀어나오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같이 있으면 그 사람 기분에만 맞춰야 하니 데이트를 하면 할수록 고단했다.

 

좋아서 만나기 시작했지만 감정이 수시로 변하는 그녀를 보면 같이 있는 시간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 지겹고 피곤하기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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