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광우병 발생! 우리나라 조치는?

1. 미국 광우병 출연

미국-광우병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소재 도축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광우병)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비정형 BSE는 오염된 사료의 섭취로 발생하는 정형 BSE와 달리 주로 8세 이상의 고령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 발생하며 인체 감연 사례는 아직까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농무부는 미국의 정기적인 소해면상뇌증(BSE) 예찰 프로그램에 따라 도축 부적합으로 분류된 소 검사 결과 테네시주에서 사육된 육우 1마리에서 비정현 BSE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고 해동 소는 폐기돼 식품 체인으로는 공급되지 않았다고 한다.

 

사우스캐롤라이나와 테네시주에는 한국 수출용으로 승인된 도축장, 가공장이 없다고 한다.

 

농식품부는 우선 잠정 조치로 2023년 5월 22일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 검사 비율을 현행 3%에서 10%로 확대한다고 한다.

 

또한 미국 정부에 이번 비정형 BSE 발생에 대한 역학 관련 정보를 요구했으며 관계기관 및 전문가 회의를 통하여 관련 규정과 미국의 역학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조치 필요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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