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형빈 종합격투기 선수 복귀로 한일전 결과는?
개그맨이자 종합격투기 선수인 윤형빈은 10년 만에 선수로 복귀해 치른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윤형빈은 전날 일본 도쿄돔 시티 프리즘홀에서 열린 브레이킹 다운 시즌8 한일전에서 일본 종합 격투기 선수 반 나카무라를 상대로 4:0 판정승을 거뒀다.
브레이킹 다운은 일본 격투기 선수이자 유튜버 아사쿠라가 만든 웹 콘텐츠다. 일본에서 최소 수백만에서 1천만 회까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가 높다.
윤형빈이 상대한 반 나카무라는 일본 유명 연예기획사 요시모토흥업 소속으로 브레이킹 다운 시청자 인기 순위 톱 3에 드는 파이터이다.
이날 경기에서 윤형빈과 반 나카무라 사이 신경전을 날카로웠다. 윤형빈은 반 나카무라의 유행어인 나와 싸우게 돼 영광이겠다를 성대묘사했다. 반 나카무라 역시 약한 사람일수록 잘 짖는다는 말로 받아쳤다.
경기가 시작되자 반 나카무라는 가드를 내리고 두 팔을 벌리면서 윤형빈에게 덤비라고 도발하자 윤형빈이 돌진하자 반 나카무라는 가드를 올렸고 윤형빈은 속사포 펀치를 날렸다.
반 나카무라는 하단 공격을 시도하고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윤형빈은 흔들리지 않은 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예정된 경기시간 1분이 끝났다.
결국 윤형빈의 4:0 판정 승으로 이겼다. 이로써 윤형빈은 무패 타이틀도 지켜냈다.
윤형빈은 중년 나이에 설레는 일이 많이 없었는데 추성훈을 비롯해 한국 선수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마치 국가대표가 된 것 같았다며 이번 경기를 계기로 9kg 감량했고 하루에 운동을 두 번씩 했다. 여기에 결과까지 좋으니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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