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예산시장 프로젝트 총 정리

1. 백종원이 지방시장 지킴이로 변신한 이유는?

백종원-예산시장

자신의 고향인 충남 예산을 방문했지만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예산의 사립학교 이사장과의 대화 중에 입학생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외부에서 장학생을 유치하지 않으면 정원 미달이 된다는 거였다.

 

옛날에는 서로 오고 싶어하던 학교였지만 왜 이렇게 됐나 궁금했다고 한다.

 

그래서 읍내를 찾아가 봤더니 옛날에 화려한 가게들이 다 임대가 붙어 있고 황폐해져 있었다고 한다.

 

앞으로 30년 후에 인구가 더 줄어들면 어떻게 될까 걱정이 됐다.

 

내가 시골출신인데 이러다가 돌아갈 고향이 없어지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이 들었다고 한다.

2. 백종원이 생각해낸 지방 살리기 비책

백종원거리

백종원은 고민 끝에 지방 소멸을 막고 청년 인구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전국의 관광지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역이 활성화되려면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이 활성화돼서 관광객이 많이 찾아야 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도 해봤지만 관광객이 많아지면 이들을 대상으로 먹고 살 기회가 생겨 청년들이 내려오게 된다.

 

소비 시장이 먼저 형성돼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매년 개최하고 있던 삼국축제에 백종원의 아이디어로 전국의 청년 요리사들이 참여한 요리경연대회가 열리면서 사람들이 예산시장을 찾았다.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주제다.

3. 백종원이 추진하고 있는 예산시장 의도는?

예산시장

대부분 지방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로 지방 소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방 소멸 현상을 막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어두울 수밖에 없다.

 

지방에 다시 사람이 몰리게 하고 다시 예전 시장처럼 활성화되기를 원하는 것 같다. 

4. 백종원이 직접 진두지휘하는 예산시장 프로젝트

예산시장

백종원은 예산시장에 비어 있던 매장을 6곳을 인수했다.

 

바로 이곳에 양조장과 정육점, 닭바베큐, 국수 등 백종원의 손을 거친 메뉴들을 팔고 시장 한쪽에는 야시장처럼 사람들이 음식을 편하게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을 열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백종원이 매입하지 않은 시장 상가들도 인테리어를 더본코리아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장 상인회도 시장 살리기 차원에서 많이 협조해 주고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예산군에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숙소를 짓는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

 

예산 구도심에 있는 빈 주택을 인수하거나 백종원이 소유하고 있는 더본호텔이라도 가져오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식에서 시작해 머물 곳까지 하나의 선을 이어서 전국에서 찾아오고 싶은 관광지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5. 백종원 새로운 프로젝트?

백종원은 예산시장 다음으로 관광지화에 나설 지역은 경남 창녕군이라고 밝혔다.

 

요리 경연대회 다음은 전통주 명인들을 한 자리에 모으는 행사를 하겠다고 했다.

 

백종원은 지역에서 창업하고 일하는 청년들을 자꾸 조명해주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하며 지방에서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멋있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6. 백종원 예산시장에 결국 폭발?

백종원은 예산 시장 부흥 프로젝트를 비난하는 주변상권에 대해 분노를 터트렸다.

 

재개장 완료한 예산시장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예산형 구도심 지역 상생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백종원 너 때문에 예산시장 빼고 주변 상권이 다 죽는다는 이야기를 내가 왜 들어야 하냐며 분노했고 백종원은 내가 예산 시장 프로젝트에 20억 ~ 30억원을 썼다고 하며 돈 안아깝고 안해도 그만이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예산군청을 방문하여 주변의 숙박업소 관계자와 식당 사장님들과도 만났다.

 

사장님들이 잘해주셔야 한다며 자고 가는 사람이 생기면 가격을 진짜 잘 받아야 한다. 예산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종원의 투자 이후 인근 숙박업소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소식이 전해졌다.

 

음식점 사장님들과도 파기름 국수의 레시피를 전부 공유하겠다고 하며 대신 가격을 저렴하게 똑같이 하시라며 지금 예산은 단합이 되어야 한다고 하며 손님이 없을 때 책정한 높은 가격으로 손님이 오길 바라는 것은 잘못됐다고 합당한 가격 책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딱 2년만 해보자며 어차피 전에는 손님 없어서 장사도 안 되지 않았냐고 호소하며 2 ~ 3배 받는 다고 집안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번이 정말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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